OTNK (3)
2015/09/05 BiSH OTNK 릴리즈 이벤트 @타워레코드 나고야 킨테츠점

8월 7일 휴가 마지막 체키를 찍을때, 다음 일정은 9월 30일 미오페스를 예약해놨었기 때문에 멤버들한테는 미오페스때 보자고 말을 건넸었다. 그런데 가면 갈수록 리리이베와 신멤버를 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지면서 그새를 못참고 다른 일정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9월 6일은 시부야에서 'BiSH Fes'라는 스케쥴이 잡혀있었다. 출연진이 'BiSH / BiSH / BiSH4 / BiSH406' 라는 대충봐도 뻔히 보이는 원맨라이브 같은 스케쥴이었는데 뭐인지 모르겠지만 이날 뭔가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그냥 넘어갈 수 없었다.


당시 OTNK 리리이베도 진행을 하고 있었는데 OTNK는 6인의 곡인데도 리리이베는 4인으로만 진행을 하고 있었다. 최종 리리이베가 BiSH Fes 전날인 나고야 킨테츠 타워레코드에서 있었고 이 나고야 리리이베를 엮어서 이틀 일정(9/5 나고야 OTNK 리리이베 → 9/6 도쿄 BiSH Fes)을 짜서 다녀오기로 했다.


"가기 전에 라운지에서 사진 한장을 찍어서"


"칫치에게 출국신고 (-_-)>"


입국하자마자 바로 나고야역으로 이동했다. 나고야역은 꽤 많이 왔었는데 사카에의 츠타야가 워낙 잘되있으니 나고야 타워레를 가본 적은 한번도 없었던 것 같다. OTNK와 리리이베 정보를 찾아서 좀 헤맸는데 프론트 가까운 곳에 있었다.


"정문이 아니고 뒤쪽으로 들어갔던 듯"


"CD 찾아 헤매다가 한 바퀴 돌고나서야 발견했다."


몇 장을 사느냐가 고민스러웠다. 이건 출발하기전부터 고민하는 것이지만 CD앞에서 결제하기전까지도 늘 고민스러운 부분이다. (-_-) 보통 사람이 많은 관동보다 관동 이외의 지역에서 사는 것이 사람이 덜 몰리니 더 쾌적한 편이라는 생각이 있어서 처음 생각했던 것 보다는 좀 더 샀다.


"결국 오늘도 총 12장을 구입하는 호갱님"


CD를 구입하고나니 점심시간인데다 아직 시간에 여유가 있어서 건너편 메이테츠 백화점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 백화점 9층은 값은 싸지 않지만 괜찮은 음식점들이 몰려있는데 나고야 48이벤트가 있으면 항상 올라와서 미소가츠를 먹고가던 버릇이 있어서 이날도 별 생각없이 야바톤을 가려고 올라왔다.


그리고 9층에 올라와서 음식점을 한 바퀴 도는데,


'어...?'

'어어...엇?'


아놔! 멤버들이 밥 먹으려고 야바톤 옆에 그 히쯔마부시로 유명한 그 집의 대기줄에 나란히 앉아있었다. 멤버들은 나를 못보고 멀리서 나만 파악한 상황. 멤버 4명에 와타나베상하고 린다상까지 봤다. 순간 다가가서 인사라도 할까했는데 밥 먹으려고 기다리는데 주변에 다른 사람들 폐 끼치는 것 마냥 좀 그래서 그냥 나는 내 갈길(야바톤)로 갔다.


야바톤에서 식사 나오는 중간에 도착인사 겸 트윗으로 간단히 안부를 전했다.


"아까 도착해서 봤어요. 식사 맛있게 하세요. (-_-)/"


식사를 마친 후 가지고 있던 짐을 근처 코인락커에 맡긴 후 다시 타워레로 돌아가서 공연까지 대기를 탔다. 타워레로 돌아가는 길에서 청소원들을 몇명 보았다. 타워레 앞에 이르렀을때 건물의 꼭대기에서 멤버들 리허설 하던 중이었는지 BiSH의 곡이 흘러나오는 것을 들었다.


타워레에 돌아가보니 이미 이벤트장 입구에는 덕후님들이 줄지어 서있었고 시간이 되어서 입장해서 들어가보니 작은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다. 이벤트장은 타워레가 들어서있던 PASSE의 옥상이었다. 예전에 파스포 리리이베 다닐때 가봤던 토부백화점은 이후로 꼭대기 층에서 하는 이벤트를 하는건 오래간만이었다.


"와타나베상과 린다상이 보인다."


"번호는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았다. (-_-)"


공연이 시작되는데 처음에는 덕후님들이 얼마 없을 것 같았는데 나름 엄청난 인원이 몰려들었다. 관동에서 온 원정덕후님을 비롯해서 나고야 이곳저곳에서 덕후님들이 많이 오셨다.


그리고 드디어 멤버들이 나왔다.



"OTNK 연습시키는 중"




처음에는 단체샷도 많이 찍었는데 어느샌가부터 아이폰의 카메라가 나도 모르게 칫치만 따라가고 있었나보다. 는 모르겠고 칫치가 짱이야! (-_-) 












리리이베인데도 생각보다 꽤 많은 곡을 했다. 시간가는 줄 모르고 들었는데 대충 40분 정도를 했던 것 같다. 모모코 생탄이 겹쳐서 나고야 덕후님들이 몇가지 준비를 해오셨다. 중간에 멋지게 선물도 전달하시고 뭐 재미있게 놀았던 것 같다.


건물 옥상이라 와타나베상이 아래 타워레코드에 문제가 될 수 있다고 공연 시작 전부터 뛰지 말라고 했는데 덕후님들이 흥분하시면 그런 충고는 새까맣게 잊어버리는터라 이벤트 중간에 다시 와타나베상이 나와서 자제들 좀 하라고. (-_-)


특전이 시작되었다. 악수는 정말 시간이 짧다. 뭐라고 말 했는지도 잘 기억이 안난다. 모모코한테는 생탄축하한다는 말, 허그미한테는 미즈기 역시 훌륭했다(니코나마에서 미즈기를 선뵈었음)고 다만 나는 스케베는 아니라고. (-_-)



이번 리리이베부터 새로 생겼는지 모르겠지만 처음에 전 인원 샤메를 따로 시간 만들어서했다. 물론, 이날은 4명이었으니까 특전권 4장이 필요했다. 생각보다 많은 인원이 나오지는 않았다. 5-6명정도일까?


단체샤메는 정말 짧은 순간이지만 여러명하고 동시다발적으로 대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재미있다.


아이나: 오! 파쿠뿅뿅!

진타: 음? 파쿠뿅뿅이 뭐야! (웃음)

허그미: 장동건! 장동건이야! (허그미는 한국드라마를 좀 봤다고 했음)

진타: ...!?!? 장동건? いいね! (아놔!)


허그미는 사실 트윗 반응도 거의 없다시피하고 뭔지 모르게 거리가 좀 있었던 것 같은데 이날 장동건 이후로 이날부터 급호감이 되었음. 포즈는 OTNK 포즈를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포즈 정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OTNK로 하자니까 애들이 웃었음. (-_-)


진타: (체키 받으면서) 내일보자!

모모코: 응..?! 도쿄? 내일도와?

진타: 응, 내일도와!


그리고 이어진 개별체키로 들어갔는데 이날은 생각보다 사람이 엄청 몰렸는데 폴라로이드가 단 2대 뿐이었다. 이거 2대로 멤버 2명당 1대씩 붙어서 그 많은 사람들하고 찍으려니 시간이 생각보다 엄청 걸렸다. 


이날 아이나하고 2장, 칫치하고 5장을 찍었다. 따로 선글라스를 가져갔었는데 나는 선글라스를 가지고 찍고 멤버들한테는 내가 원래 쓰던 안경을 줬다. 그 사진만 올려본다. 애들이 생각보다 안경이 잘 어울림. (-_-)


아이나: 끝나고 바로 도쿄로 돌아가?

진타: 응!

아이나: 신칸센?

진타: 으-응? (어떻게 알았지?)


이날 칫치 줄도 엄청 길었다.

들어가면서 장난삼아 농담을 던졌는데,


진타: 칫치, 줄이 너무 길어! (웃음)

칫치: 아, 고멘나사이!


칫치가 정중하게 나와서 반대로 미안해졌음. (T-T)


칫치도 오래 서있는 것 같아서 5장을 연타로 던지면서 서있지말고 그냥 같이 앉아서 찍자고 했다. 번째 체키는 내 안경을 칫치한테 쓰라고 주고 나는 선글라스 쓰고 두번째는 반대로 나는 다시 내 안경으로 돌아오고 선글라스를 칫치한테 주고 찍으려했는데 나중에 체키를 확인해보니 칫치가 선글라스를 쓰지 않았다?


선글라스를 주면 당연히 아이나처럼 쓸 줄 알고 칫치한테는 쓰라는 말을 안했더니 내 선글라스를 받아서 자기 반대편에 공손히 놓았던 것 같음. 작은 부분이지만 이런게 성격의 차이이구나 싶었다.


5장을 던지면서 따로 포즈를 생각 못했더니 중간에 갑자기 막혔음. 짧게 고민하다가 "なんかお勧めある?”하고 칫치한테 전부 맡겼음. 그래서 미토메로 한 번 찍고, 칫치한테 얼굴 잡히고 찍고 뭐 그랬다.


그렇게 칫치와 찍고보니 시간이 벌써 7시가 넘어가고 있었다. 허그미는 중간에 줄이 일찍 빠져서 빨리 들어가버렸고 모모코는 생탄 버프 때문에 칫치와 막상막하로 줄이 길었다.(요즘은 모모코도 오타층이 많이 늘어난 것 같다) 둘 다 한 장씩은 찍고 싶었는데 좀 아쉬웠다.


옥상에서 내려가면서 다른 오타들하고 마주쳤는데 먼저 그쪽에서 "お疲れさま”가 들려와서 나도 가볍게 인사해주고 내려올 수 있었다. 오타층이 넓으면 오히려 이런 인사들이 별로 없는데 작은 규모에서는 이런 짧은 인사가 기분을 좋게 한다.


저녁을 먹고갈까하다가 시간이 좀 애매하길래 바로 도쿄행 신칸센에 올랐다.


"이제 원래 목적지였던 도쿄로 출발!"


"신라면을 좋아한다는 링링의 트윗을 보니 갑자기 매운게 땡겼다."

(아이나도 좋아한단다. 아이나는 치즈 넣어서 드신다고 함)


"신라면이 없으니 도쿄 숙소에 도착해서 그나마 매운 탄탄멘을 먹으면서 하루를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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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2 1st Single "OTNK"




OTNK (2015/09/02 발매) - CD 구입 (Amazon)

총 13곡이 수록 된 BiSH의 첫 번째 싱글

"오리콘 첫 주 10위 기록"

- OTNK에서 OTNK는 おちんこ로 발음이 되어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 퍼포먼스는 FLASH BACK ZOMBiES TOUR AGAiN(O-nest, '15. 8. 15)에서 처음 공개 되었다. (4인으로 공연)

- 6인의 첫 퍼포먼스는 TIF 대체 공연이었던 TBS(TOKYO BiSH SHiNE, Zepp Tokyo, '15. 8. 26)에서 처음 공개 되었다.

- PV 촬영 중 아이나가 실제로 물에 빠져서 허우적 거리다가 칫치가 구해주었으며 알고도 손을 쓰지 못한 링링은 아이나에게 미안함을 표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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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H에 관한 짧은 소개


BiS - Brandnew idol Society(新生アイドル研究会)라는 아이돌 그룹이 있었습니다. 


한국에서는 극히 아는 사람만 아는 그룹이었지만 2010년 10월 그룹이 결성되어 2014년 7월 요코아리 공연을 끝으로 그룹이 해산될때까지 '연구원'이라 불리는 열성적인 팬들을 거느리며 나름 한 시대를 풍미한 그룹입니다.


이 그룹의 가장 큰 특징은 'Alternative Idol'이라고 칭해질 정도로 기존 아이돌의 통념을 산산조각 내버리는 독자적인 노선을 걸었다는 것에 있습니다. 100km 마라톤, 허그회, 로션 악수회, 나체PV 등 그룹의 유명세를 끌어 올렸던 단어 몇개만 읽고 있어도 강하게 느껴지는 그룹의 색깔은 기존의 아이돌판에서는 누구도 시도하지 않던 강렬한 것이었습니다.


이 그룹이 해산되고 전 매니져이자 사실상 프로듀서 역할을 하던 와타나베 쥰노스케가 그래도 BiS를 하던때가 재미있었다며 "BiS를 다시 한 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BiS의 사운드 프로듀서였던 마츠쿠마 켄타와 의기투합하여 시작 된 아이돌 그룹이 이 블로그에서 다루고 있는 그룹 BiSH - Brandnew idol SHiT(新生クソアイドル)입니다.


이렇게 시작 된 그룹 BiSH는 초기에 5명의 멤버로 시작하여 공식 활동 전 1명의 멤버가 탈퇴, 그리고 다시 2명의 추가 멤버를 영입하여 총 6명의 쿳소멤버들이 활동하다가 최근 1인이 탈퇴하여 총 5명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현재 추가멤버 오디션 中)


[BiSH 멤버]

센토치히로ㆍ칫치 (캡틴)

아이나디엔드

허그미 ('16. 6. 2부 탈퇴)

모모코구미컴퍼니

링링 (신멤버)

하시야스메아츠코 (신멤버)

유카코러브디럭스 (데뷔전 탈퇴)


(왼쪽부터)아이나디엔드 - 허그미 - 모모코구미컴퍼니 - 센토치히로 - 링링 - 하시야스메아츠코


그룹이 Society에서 SHiT(くそ,うんこ)으로 변경 된 만큼 오타쿠를 호칭하기에 격조 높았던 단어였던 '연구원'들은 '청소원'으로 변경 되었고 그룹의 이미지도 이런 변경 된 이미지에 맞게 PV부터 CD와 CD자켓, 굿즈까지 모든 부분에서 SHiT이 주는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데뷔 초기 큰 충격을 주었던 첫 공식 PV

※주의 - 혐오감을 줄 수 있음


 BiSH의 흔한 굿즈.jpg


이렇게 멤버부터 그룹을 대표하는 이미지까지 많은 부분이 바뀌고 변경되었지만 그 흐름 속에서도 절대 바뀌지 않는 것이 있다면 예전 BiS때부터 이어져오던 그룹의 노선과 연구원 시절부터 유명했던 오타들입니다. 


BiS때보다는 좀 누그러뜨린 느낌이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다른 아이돌 그룹과 비교해서 BiSH는 Alternative Idol이라는 타이틀을 이어 받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이는 독특한 노선을 보여주고 있고 공연마다 상상 그 이상을 뛰어넘는 BiSH 청소원들의 골때림은 예전 BiS의 연구원들과 비교해서도 절대 뒤떨어지지 않습니다.


단적인 예로, 2015년 8월 1일에 출연했던 Tokyo Idol Festival에서는 같은 곡 연속 3번 부르기, AR없이 아카펠라 시도 등으로 TIF의 큰 이슈로 떠올랐으나 공연 도중 하지 말라는 Lift, Dive, Surf를 서슴없이 자행했던 청소원들의 대활약(!)으로 인하여 그 다음날이었던 8월 2일 공연은 TIF로부터 강제 취소 판정을 받은 일화는 이 그룹이 지향하는 남다른 노선과 이를 추종하는 오타들의 성격 그리고 그 나름의 파급력을 간단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BiSH는 BiS와 마찬가지로 싱글이 아닌 앨범을 발매(Brand-new idol SHiT, '15. 5. 27)하면서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첫 앨범은 오리콘 주간 20위를 기록하였고 이후 6명의 멤버로 발매 된 데뷔 첫 싱글(OTNK, '15. 9. 2 발매)은 오리콘 주간 10위와 인디즈 부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어원으로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OTNK 

(おちんこ가 아닌 오티엔케이로 발음 하도록 하자)


데뷔 첫 싱글 10위의 위엄.jpg


'15년 7월부터 약 2개월간 히가시메이한(도쿄, 나고야, 오사카)투어(FLASH BACK ZOMBiES)를 성공리에 마쳤으며 '15년 10월부터 '16년 1월까지 일본 전국(도쿄, 나고야, 오사카, 센다이, 홋카이도, 후쿠오카, 히로시마, 오키나와)을 도는 첫 번째 전국투어(Eden of Sorrow)가 발표 되었고 티켓의 대부분이 매진되었습니다.


BiS때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빠른 BiSH의 이런 행보는 매니져이자 프로듀서인 와타나베 쥰노스케의 골 때리는 기획력, 지금도 쉴틈없이 덕후들에게 먹힐 만한 곡조를 뽑아내고 있는 사운드 프로듀서 마츠쿠마 켄타, 각자 나름의 사연을 가진 BiS때와는 월등히 업그레이드 된 BiSH 멤버들 그리고 예나 지금이나 어떤 라이브 회장에 가서도 기죽지 않을 똘끼로 중무장하고 그룹과 멤버들을 향해서는 지갑을 집어던질 준비가 되어있는 충성심 높은 오타들로 기인한 결과라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혹은 자축하고 있습니다)


매니져 와타나베는 인터뷰에서 다시 한 번 요코아리의 경치를 멤버들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밝힌적 있고 활동한지 이제 8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BiSH의 캡틴인 센토치히로 칫치는 뻔뻔하고 건방지게도 하지만 나름의 궁서체로 도쿄돔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과연 얼마나 그리고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요?

기존의 아이돌 판을 얼마나 바꿔놓을 수 있을까요?

BiS의 아류작으로 남게 될까요? 아니면 BiS의 완성판이 될까요?

선배들의 무도관에 얽힌 한은 풀어줄 수 있을까요?



이 블로그는 이런 BiSH를 응원하며,

이들의 행적을 기록하고 알리기 위한 블로그입니다.




참조

BiSH 공식사이트 - http://www.bish.tokyo

BiSH 공식트위터 - @BiSHidol


본 글은 작성자의 지극히 개인적인 시점과 경험 그리고 의견을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글 최초 작성시점: '15. 9. 13

1차 수정: '15. 12. 17

2차 수정: '16. 6. 5 (허그미 탈퇴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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