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d of Sorrow Tour를 다니면서 찍고 있는 체키 중 요즘 제가 밀고있는 컨셉입니다. 칫치가 프로레스를 좋아하기 때문에 체키 구도를 잡고 완성도를 높이는데 엄청난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_-)
1. 헤드락(Headlock) - 오키나와에서 별 생각없이 찍었던 체키. 이후 이 시리즈의 발판이 되었다. 그냥 구도만 잡는 줄 알았는데 제대로 힘이 들어와서 깜짝 놀랐던 순간. (End of Sorrow, 오키나와)
3. 암바(Armbar) - 이것도 레슬링 기술에 들어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격투기를 잘 모르는 나도 알 고 있었던 암바. 제대로 들어가기는 어려웠던 기술이었던 것 같았는데 이것도 생각보다 좀 아팠던 것 같다. (Eden of Sorrow, 히로시마)
4. 래리어트(Lariat) - 나루토를 통해서 배웠던 기술. 높이가 맞지 않아서 무릎을 닿은채로 찍어봤다. 체키를 보니 내가 무릎을 더 굽혔어야 했던 것 같다. (Eden of Sorrow, 후쿠오카)
5. 더블 래리어트(Lariat) - 급기야 허그미도 이 판에 끌어들였다. 전문가 칫치가 구도를 잡고 직접 허그미의 위치를 봐줬다. 웹에서 찾아보면 더블 래리어트가 시전되는 사진은 없던데 실제 레슬링에서는 안나오는 기술인가 보다. 내가 나루토를 너무 많이 본 듯. (-_-) (End of Sorrow, 후쿠오카)
이후는 대부분 어려운 동작들인 것 같아서 더 할지는 모르겠지만 키모한 오타쿠의 잡스런 부탁을 하나하나 다 들어주고 있는 칫치에게 무한감사. 상상이상으로 세심하고 즐겁게 놀아주는 이 녀석 때문에 체키가 언제나 즐겁다.
'BiSH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6/06/01 BiSH 제8의 멤버는 누구? (0) | 2016.06.02 |
---|---|
2016/05/31 허그미의 탈퇴, 마지막 니코나마 (0) | 2016.06.01 |
2016/01/30 칫치의 친필 사인 (굿피상의 선물) (0) | 2016.03.12 |
2016/03/02 지난 1월의 메이져 데뷔 발표 후 변화하는 BiSH (2) | 2016.03.02 |
2016/01/19 BiSH 메이져 데뷔 결정 ('16. 5. 4 / avex trax) (0) | 2016.0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