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6. 21. 23:12, BiSH 일기
지난 오키나와 공연에서 줬던 찰떡파이와 돌김을 시작으로 조공이라고 할 것 까지는 없지만 요즘은 투어가기전에 뭔가 그때그때 생각나는게 있으면 구입해서 체키회때 건네주고 있다. 선물 같은 느낌보다는 그냥 한국과자가 이런게 있으니 맛이나 좀 보라고.
이번 Less than SEX TOUR 고베 공연을 보러갔을때는 인천공항에서 원래는 마켓오(일본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좋다길래)를 구입하러 갔다가 마켓오 옆에 있는 마이쮸를 보니 피카츄가 그려져 있길래(칫치는 피카츄 덕후) 칫치 생각이나서 한 봉지 집어서 같이 계산했는데 사실 메인은 마켓오(고급 선물세트 포장이 되어있었다)였고 마이쮸는 그냥 곁다리로 집어넣은거였다.
실제로 고베 리리이베때 건넸을때도 칫치가 내용을 보고 먼저 반응한 것은 마켓오여서 '마이쮸는 크게 관심이 없구나(마이쮸는 사실 하이쮸로 일본에 원조가 있고 우리나라가 카피한 제품이라 한다)' 했었다.
....는데,
오늘 별생각없이 트위터를 보다가.
"음?"
"어엇...?"
"우웨에에엑?!?!"
"뒈에에에에바아아아악!?!"
.
.
.
.
.
.
.
"처음 인증받았어요! (T-T)"
피요상이 이건 절대 X상이라고 생각했다고.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인증을 받으니 기분이 좋았다.
너무 기쁜 나머지 트위터, 카톡, 블로그 사진을 모두 이걸로 바꿔버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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